괜히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마트에도 자주
못가고.....식탁에 올릴 반찬도 마땅치 않은데..
친구들이 얼굴좀
보자며 놀러온다는말에.....
걱정이 태산
이더라구요..
가까운 친구들이라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릴것은 없고...
입에 맞는
몇가지만 준비하려고해도 재료는 이것저것 사야되는상황이라..
양도 많지 않아도
될것같아서 간편하게 주문하기로했어요.
미리 약속된날
아침일찍 아이스 박스에 담아져 배송되어왔어요..
아이스 박스를
열어보니 아래위로 아이스팩이 담아진채로
도시락 압축용기에
랩으로 꼭꼭~~포장이 되어서 담아져있네요..
사실....상차림
주문은 처음이라 재료들이 싱싱할지....
저는 큰
행사용으로 주문한것이 아니라....
그냥..가볍게
먹을 것 기본적인것만 다섯 가지 정도 주문했어요..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어샐러드..
식탁에
화려함을 줄 무쌈말이...
한국인인지라 버섯불고기...
중국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부추잡채...
그리고
얼큰한 육개장까지....
뭐~~이정도면
기본적인 상차림은 될듯 하더라구요.
에구~~집에서
이렇게 준비하려면 시간이 만만치 않았을텐데....
사람들 오기전에
딱~~배송되어 왔기에
후다닥
데우기만하면 되니까 금방근사한 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다른곳에서 불고기를 먹어보면 단맛이
강한편인데..
잔치나라
버섯불고기는 너무 달지도 않고 간도 저희 입맛에 딱 맞네요.
식사하면서 요렇게
싸서 접시에 담아놓으면 간편하게 집어 먹을수 있겠죠...
무엇보다 맛있다고
칭찬을 한 음식은..
얼큰한
육개장이예요....
먹다보니 양이
모자라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하는바람에 주문한것이 들통났어요...
다음에는 육개장
주문할때 양을 조금 더 주문해야 할것 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대 여섯가지만 주문해서 상차림을 했더니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결국에는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일이 없으니
경제적인것
같아요..
음식의 포장은
야무지게 해서 올지 궁금했는데....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포장이되서 왔네요....
